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 인재 육성 '앞장'

키르기스스탄 2개교 10명 지원
  • 등록 2014-10-18 오전 6:00:00

    수정 2014-10-18 오전 6: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각각 키르기스스탄 잘랄아밧 주립대학교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에서 아시아우수대학장학 협약식 및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우수대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아시아 각국의 유수 대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난 6월 11일 키르기스스탄 잘랄아밧주(Jalalabad State)에 알루미늄-규소철(FeSiAI)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에 발맞춰 현지 사회공헌 및 아시아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국립대학교로 키르기스스탄 국립대를, 공장 인근 주립대학교로 잘랄아밧 주립대 등 2개교를 선정해 재학생 중 매년 5명씩 총 1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대 에르멕 유세킵 총장 직무대리, 포스코청암재단 양재운 상임이사, 주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관 유병석 참사관이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유병석 참사관은 “포스코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기업”이라며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이 한국과 포스코의 경제성장 모델을 연구하면서 키르기스스탄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번에 장학협약을 체결한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태국 등 총 13개국 25개 대학에 재학 중인 300여 명의 학부생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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