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주식시장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8% 하락한 7530.69로 장을 마감했다. 여전히 계속되는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저해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의 DAX 지수는 0.51% 떨어진 1만2373.41로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 업체 다임러의 하락폭이 컸다.
파월 의장은 이날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 우려 같은 역류(crosscurrent)들이 경제 전망과 활동을 짓누르고 있다”며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