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 짜오이홍(趙一弘) 삐셩웬(碧生源)회장 "동양 茶기술 문화유산에 등재"

  • 등록 2014-05-15 오전 7:01:01

    수정 2014-05-15 오전 7:01:01

[중국경제망] “건강기능 차(茶) 발전 역사를 연구해 동양 차 기술을 문화유산에 등재하겠다. ”

중국 다이어트 차(茶) 판매업체 삐셩웬(碧生源)주식유한공사의 짜오이홍(趙一弘·48) 회장 사진=중국경제망
중국 대표 다이어트 차 판매기업 삐셩웬(碧生源)주식유한공사의 짜오이홍(趙一弘·48) 회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제 43회 세계광고총회 기간(5월8일~5월11일)에 개최한 ‘2014년 삐셩웬 브랜드 문화 계승 및 창조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1년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한 삐셩웬은 중국 다이어트 차 시장 점유율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짜오이홍은 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삐셩웬이 동양 건강기능차의 정교한 기술과 문화가치를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련 기관을 초청해 문화유산 보호 정책을 논의하고 동양 기능차 예술문화 가치 전승과 보호 작업에 대한 계획을 세워 문화유산 등재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짜오이홍은 “건강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라며 “창립 초기에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약차를 만들어 소비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삐셩웬의 주요 제품은 중국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삐셩웬다이어트차(碧生源牌減肥茶)와 장건강을 돕는 삐셩웬창룬차(碧生源牌常潤茶)는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각각 32.5%와 20.8%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6% 오른 4억 9000만위안(약 807억원)을 기록했다.

삐셩웬은 2010년, 2012년, 2014년에 ‘공신력 있는 중국 10대 보건품 브랜드’에 뽑혔다. 또한 지난해에는 중국 대표 관영매체 신화(新華)통신이 선정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우수 중소기업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짜오이홍은 전국 10여개 성(省)과 시(市)에서 동양 차 기술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서명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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