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복근女, 아이 갖고 싶어서 6주만에 40kg 감량

  • 등록 2016-08-09 오전 5:55:55

    수정 2016-08-09 오전 5:55:55

(사진=robbo_xo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영국 국적의 여성이 6주 만에 몸무게 40kg을 감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가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 다수는 몸무게가 101kg에 육박했던 로빈 리스가 단 6주 만에 40kg을 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빈은 아기를 원하는 평범한 주부였다. 하지만 숱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아이를 갖지 못했다.

결국 로빈은 병원을 찾아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한 상담을 받았다. 그런데 의사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시술을 거절했다.

충격을 받은 로빈은 아이를 갖겠다는 일념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6주 만에 40kg을 감량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빈은 “몸이 매우 건강해졌음을 느낀다. 비키니를 입은 아름다운 내 모습이 너무 만족스럽다”면서 “이제는 아기를 갖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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