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락커, NBA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도 주가 5%↓

  • 등록 2023-11-17 오전 3:40:48

    수정 2023-11-17 오전 3:40:4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운동화 및 의류 소매업체 풋락커(FL)가 미국농구협회(NBA)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됐지만 이는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마켓워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풋락커는 이날 NBA 공식 파트너로 다년간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랭크 브랙큰 풋락커 최고상업책임자는 “이 파트너십은 풋락커가 농구와 운동화 문화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확고히하고 NBA와의 협력을 더 크게 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도 풋락커의 주가는 이날 오후 거래에서 5.64% 하락한 20.76달러를 기록했다.

풋락커는 오는 29일 개장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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