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 직장인이 꼽은 사무실 인기직원은 누구?

  • 등록 2012-07-29 오전 12:15:45

    수정 2012-07-29 오전 12:15:45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직장에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무실 인기쟁이 직원’은 어떤 스타일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남녀 직장인 10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내 인기직원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잘하고 착실한 스타일보다는 센스있고 유머감각이 풍부한 스타일이 동료들 사이에서 더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장인(502명)에게 물은 직장 내 인기 있는 남직원의 스타일로는(+복수응답) ‘센스 있고 재치 있는 스타일’이 응답률 53.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풍부한 유머감각의 분위기 메이커 스타일(40.0%)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스타일(37.3%) ▲업무 능력이 뛰어난 일 잘하는 스타일(30.3%) ▲리더십과 남다른 카리스마의 소유자(28.3%) ▲성실하고 착실한 스타일(20.1%) 순이었다.

반면 남성직장인(523명)에게 물은 직장 내 인기 있는 여직원 스타일로는(+복수응답) ‘센스 있고 애교 많은 스타일’이 응답률 56.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 활발하고 명랑한 스타일(44.6%) ▲예쁘고 호감 가는 외모의 여직원(36.9%)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스타일(36.1) ▲ 업무능력이 뛰어난 일 잘하는 스타일(16.6%) ▲ 성실하고 착실한 스타일(15.5%) ▲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여직원(14.9%) ▲ 천사표 스타일(12.0%) 등의 순이었다.

여성 직장인들이 꼽은 사내 인기 없는 남직원 스타일로(+복수응답)는 ▲잘난 척하고 은근히 남을 무시하는 스타일이 응답률 77.1%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감정 기복이 심하고 신경질적인 스타일(32.1%) ▲업무에 있어 무능력한 스타일(30.1%)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스타일(28.5%) ▲돈 한 푼 안쓰는 짠돌이 스타일(24.5%) ▲다른 사람 험담 잘하는 스타일(2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장인들이 꼽은 인기 없는 여직원 스타일로(+복수응답)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실경직적인 여직원 스타일이 46.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잘난 척척하는스타일(44.4%)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스타일(37.5%) ▲말 붙이기도 어려운 차가운 스타일(31.9%) ▲못생기고 비호감 외모의 여직원(27.7%) ▲다른 사람 험담 잘하는 스타일(2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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