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독일·中 부양책 기대감에…1%대 상승

  • 등록 2019-08-20 오전 2:41:46

    수정 2019-08-20 오전 2:41:4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주요국의 경기 부양 의지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2% 상승한 7189.6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2% 상승한 1만1715.37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34% 오른 5371.56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1.20% 상승한 3369.19로 마감했다.

시장은 독일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에 주목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일요일인 전날 경제 위기 상황 시 “500억유로의 추가 지출이 가능하다”며 경기 부양 의지를 밝혔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은 독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적 수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토요일(17일) 대출우대금리(LPR·Loan Prime Rate) 개혁안을 발표하며 실질 대출 금리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대출금리 하향 조정을 통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로 1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 이상 올랐다.

주요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이날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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