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ED 모니터, 美 친환경 제품 인증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의 LED LCD 모니터(E2350V)가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고효율 성능 등을 인정받은 LED LCD 모니터가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SPC: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SPC인증은 제3의 시험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제품, 소재뿐 아니라 전 과정에 걸쳐 규격에 만족함을 인증하는 UL의 새로운 친환경 제도다.

이번 인증을 받은 LED LCD모니터는 2010년 전략 제품으로,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0`에 전시된다.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를 통해 전시된다.

이 제품은 LED 광원을 채용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 두께가 17.5밀리미터(mm)에 불과하다.

권봉석 LG전자 모니터 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친환경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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