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26일 MB블랙리스트 정식 조사신청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 광화문 세월호광장
문화계 불공정 대응 기자회견 개최
법률적 대응 및 구체적 계획 발표
직후 조사위에 피해접수 뒤 증언도
  • 등록 2017-09-26 오전 12:50:26

    수정 2017-09-26 오전 12:58:4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연극협회·한국작가회의 등 문화예술계 300여개 단체와 8000여명의 예술인이 만든 ‘적폐청산과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문화예술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정부의 블랙리스트 사태 및 문화계 불공정에 대한 법률적 대응 계획을 발표한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시절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대책위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법률적 대응 및 구체적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예술계 각 단위 및 장르별 블랙리스트 피해자 증언 및 지원 배제의 내용 등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근처 광화문 KT 건물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를 찾아 정식으로 피해 조사 신청서를 접수한 뒤 피해 증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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