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윤선, 참 궁색..박근혜 위해 버텨봤자"

  • 등록 2017-01-10 오전 12:01:00

    수정 2017-01-10 오전 12:01:00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윤선 참 궁색하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삼척동자도 알수있는 일을 공부도 할만큼 한 조윤선 장관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태양을 찌르려는 저 무모한 태도가 딱하기 그지없다”며 “장관자리 박차고 나가 자존심을 지켜라. 박근혜를 위해 아무리 버티기도 해도 이제 별무소용”이라고 했다.

이어 “조윤선에게 충고한다. 사람은 자존심으로 산다. 그깟 장관 자리가 뭐라고 그리 수모를 받고있나”라며 “블랙리스트 뭐가 그리 복잡한 문제인가. 블랙리스트가 있고 그것을 작성한 경위와 사람은 누구다.라고 속시원히 말하는 자존심을 보여라”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규칙에 대해서 “민주당 대선주자 모두는 활발하게 SNS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과의 편리한 소통수단인 SNS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민주당의 강점”이라며 “지지율과 인기를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다가 경선룰에서 모바일투표를 빼자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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