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손석희, 홍석현 돈 받으면서 문재인 줄 서고싶단 얘기냐”

  • 등록 2017-03-22 오전 12:01:00

    수정 2017-03-22 오전 12:01:00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는 21일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공적 영역이지만 사적 영역이기도 하다’고 말한 데 대해 “손석희의 횡설수설”이라고 비난했다.

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저도 이상로 박사처럼 이 암호문을 해석하자면 ‘우리 JTBC 기자들은 홍석현 홍정도 족벌 가족으로부터 돈받아 먹고 살지만, 문재인에게도 줄을 서고 싶다’ 이 소리네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정치권 일각의 대선 전 개헌 추진과 관련, “개헌 세력의 1차 제거는 박대통령, 2차는 안철수가 될 전망”이라며 “일단 28일까지 150명 확보해서 발의를 한 뒤, 국민의당 경선에서 안철수를 제거, 박주선, 남경필, 홍준표, 즉 문재인에 대항할 수 없는 후보 라인업을 짠 뒤, 문재인을 혐오하는 유권자층에게 문재인 VS 내각제 양자 택일을 강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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