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정봉주 만난다…당대당 통합·후보 단일화 논의

7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 회동
야권 단일화 대응 범 진보진영 통합과 연대가 중요
9번째 정책발표 `노동 분야` 구상 밝힐 예정
  • 등록 2021-02-07 오전 8:00:00

    수정 2021-02-07 오전 8:00:00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7일 만나 당대당 통합과 후보 단일화 논의에 착수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나선 우상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우상호 의원실 제공)


우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합과 단결의 대의에 동의하며 한번 만나자고 제안하신 것에 대한 화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응하기 위해 범 진보진영의 통합과 연대가 중요한 만큼, 서로 마음을 비우고 크게 하나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우 의원은 “야권 단일 후보가 나올 경우에도 이길 수 있는 구도를 짜야 한다”며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주장했고, 정 전 의원도 “진정성 있는 정치 고수다운 결심에 박수를 보낸다. 곧 우 후보를 만나야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우 의원은 정 전 의원과 만남에 이어 9번째 정책 발표 노동 분야 구상을 내놓는다.

주말 오전에는 설 명절을 앞둔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환을 들었다.

우 의원 측은 “사회의 가장 아픈 곳이 가장 중요한 곳이라는 마음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이 어려움이 없는지 찾아뵙고, 힘이 되는 서민시장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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