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임기 한 달만에 지지율 '뚝'..참 보기드문 경우"

  • 등록 2022-06-15 오전 6:23:11

    수정 2022-06-15 오전 6:23:1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취임 한 달 만에 지지율이 40%대로 뚝 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적인 이유는 ‘인사 논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박 소장은 지난 14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대통령 중 임기 한 달 만에 지지율이 뒷걸음질친 경우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48%, 부정 평가는 44.2%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서 54.1%였던 긍정 평가는 지난주 52.1%로 2%포인트 떨어졌고 이번 주에도 4.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37.7%에서 지난주 40.3%로 2.6%포인트 상승한 뒤 이번 주에도 3.9%포인트 올랐다.

이에 대해 배 소장은 “분석상으로는 윤 대통령 지지율에 가장 큰 타격을 준 것은 인사로 검찰 관련된 인사,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음주운전 등 이 논란과 의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했다.

배 소장은 나아가 김건희 여사의 외부활동에 따른 논란, 대통령 부부 빵집 방문에 따른 교통통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윤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내렸다고 판단했다.

배 소장은 취임 한 달 만에 지지율이 뒷걸음질 친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면서 “YS(김영삼) 같은 경우는 80%였다. 참 보기 드문 경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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