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 한은 금리인상 시사…이자부담 증가에 비상

  • 등록 2017-10-21 오전 6:00:00

    수정 2017-10-21 오전 6: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변동금리로 돈을 빌린 대출자나 앞으로 대출을 받아야할 이들은 비상이 걸렸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장금리도 따라 오를 것이고 이자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5월말에 비해 최대 0.38%포인트까지 높아졌다.

● 오는 19일부터 만 18세도 후불교통카드 겸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후불교통카드 겸용 체크카드는 체크카드에 교통카드 이용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소액의 신용 이용한도(30만원)를 부여한 카드를 말한다.

● ING생명은 17일부터 2018년 30명의 대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사회공헌재단 설립과 함께 ING생명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 오는 19일부터 특수건물은 화재로 인해 ‘타인의 재물상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지는 ‘대물배상’ 가입이 의무화된다. 기존에는 특수건물 화재에 대해 자기건물 보상 및 타인의 신체 손해 배상책임보험 가입만 의무화됐으나 타인의 재물 손해도 추가됐다.

● 8·2 부동산대책이 본격 시행되면서 9월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이 6조2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쳐 증가폭이 2조5000억원 축소됐다. 다만 8·2대책 이전 승인된 중도금 집단대출이 이 기간에 집행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폭은 전월대비 2000억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용카드 더치페이(각자내기)서비스 출시가 임박했다. 금융감독원이 더치페이 서비스 시작을 위한 우리카드의 약관 신청에 대해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약관 승인을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용카드 더치페이 서비스 출시를 두고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 동부생명이 11월 1일부터 회사명을 ‘DB생명’으로 변경한다. DB는 Dream Big의 축약어로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금융당국이 마포에 제2의 ‘판교 테크노 밸리’와 같은 혁신타운(MIT, Mapo Innovation Town)조성을 추진한다. 매각 차질을 빚고 있는 신용보증기금 마포사옥 등을 활용해 보육·컨설팅·금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혁신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던 대선조선 매각이 추진된다. 2010년 자율협약에 들어간 지 7년 만이다. 대선조선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오는 23일 대선조선 매각공고를 내고 예비입찰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출입은행이 공정한 채용을 위해 서류·면접전형에 외부 평가기관이 참여키로 했다. 올 하반기 정규직원 채용 서류전형부터 이 제도를 시행 중이다. 남은 면접전형에도 외부위원을 평가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정청탁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 등을 추진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6명이 위촉됐다. 공적자위는 10월중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민간위원장은 첫 회의시 위원간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 수출입은행 경영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상임임원 3명, 본부장 6명 등 경영진 전원이 16일자로 은성수 행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 우리은행은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