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 증산 소식에..국제유가 '제동'

  • 등록 2018-07-03 오전 5:11:54

    수정 2018-07-03 오전 5:11:54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증산 소식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0.21달러) 떨어진 73.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2.4%(1.93달러) 내린 77.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의 지난 5월 원유생산은 하루 70만 배럴 늘었다. 러시아도 지난달 하루 1097만 배럴에서 1106만 배럴로 원유생산량을 키웠다. 다만,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란산(産) 원유 수입에 대한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있어 유가는 다시 오를 공산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강세 탓에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12.80달러) 후퇴한 1241.70달러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