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中 '홍콩 인권법' 충돌…하락

  • 등록 2019-11-21 오전 3:02:43

    수정 2019-11-21 오전 3:02:4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데 대한 여파 등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의 런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4% 하락한 7262.49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1만3158.14로 장을 마감해 0.48%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도 0.25% 내려간 5894.03으로 장이 끝났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3683.88로 장을 마감해 0.34% 떨어진 채 거래가 종료됐다.

미 상원은 전날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고 중국 정부의 무력 진압을 규탄하기 위해 홍콩 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홍콩 인권법은 사실을 무시하고 옳고 그름을 혼동시킨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홍콩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의 갈등은 가뜩이나 진통을 겪는 무역 협상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짙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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