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푸짐한 본토 딤섬문화 선보여

(틈새메뉴) '양자강'
  • 등록 2009-05-05 오후 9:33:00

    수정 2009-05-05 오전 8:10:21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의 '양자강'은 문 연지 약 30년 된 중식레스토랑이다.

딤섬을 메뉴에 추가한 지는 벌써 10년째. 광동식 전통 딤섬을 우리나라 사람입맛에 맞게 조금씩 변형했다. 현재 '양자강'에서는 약 20가지 딤섬을 선정하여 16년 경력의 문현용 딤섬조리장이 만들고 있다.

오픈형 딤섬주방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문현용 조리장은 “광동에서 시작한 딤섬이지만 맛과 색은 홍콩에서 오히려 화려하고 다양하게 발전했다”며 딤섬은 광동식 요리지만 '양자강'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홍콩식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말한다.

김치샤오롱빠오, 관자어육교, 매운해물야채만두 등 직접 개발한 새로운 딤섬을 만날 수 있는 것 외에도 이곳에서는 여느 곳보다 푸짐하고 저렴하게 딤섬을 먹을 수 있다.



고급 중식레스토랑이고 직접 손으로 만드는 수제 딤섬이지만 오래전부터 딤섬을 좋아하던 최희철 대표가 딤섬 문화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시작, 초심을 고수하고 있는 덕분이다.

문현용 딤섬조리장 역시 딤섬은 충분히 대중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으나 전문요리사도 없고 처음부터 지나치게 고급 요리로 인식되어 쉽게 접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그래서 1여년 전부터 마련한 메뉴가 패밀리 세트. '양자강'에서는 15개 다양한 딤섬을 2만원에 만날 수 있다.

딤섬 종류별로 모양과 속이 모두 달라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소산슬, 간소새우와 튀긴 딤섬, 찐 딤섬 등으로 버라이어티하게 구성되는 딤섬정식세트와 함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DATA 주소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58-24
전화번호 (02)595-2874
 ◇ 다음호 안내

▶ 불황기 이겨낼 차별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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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섬 대중화 위해서는 전문조리사 양성이 급선무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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