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대..'매수'-한국

  • 등록 2013-03-06 오전 7:38:53

    수정 2013-03-06 오전 7:38:5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대한한공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2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대한항공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426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체 국제선 여객수요는 고성장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낮은 동남아 노선에 집중돼 있고 미주와 일본 수요는 부진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항공화물 수송량은 8% 감소할 것”이라며 “상여금 성격인 안전장려금 약 380억원이 1분기에 지급되는 것도 전분기대비 실적악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오랫동안 시장에서 소외됐고 2~3분기에는 상당한 규모의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며 “1분기 실적 윤곽이 드러나는 4월 중순부터 대한항공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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