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소졸 등 잇따라 출시… 한미 복합신약 명가로

  • 등록 2013-11-13 오전 6:36:35

    수정 2013-11-13 오전 6:36:3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미약품(이관순 대표)이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 성공에 이어 소염진통 복합제 ‘낙소졸’,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로벨리토’를 잇따라 선보이며 복합신약 명가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2009년 6월 국내 첫 발매된 아모잘탄은 두 가지 서로 다른 고혈압 치료성분 (암로디핀+로살탄)을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출시 4년 만에 연매출 6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복합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세계적 제약회사인 미국 MSD와 아모잘탄의 전 세계 51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GSK와 사노피 등 다국적제약회사들과 복합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일구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GSK과 복합신약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로벨리토’의 시판허가를 취득하고 코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한미약품은 최근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NSAIDs) 약물인 나프록센(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은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소염진통 치료제 ‘낙소졸’을 출시했다.

속쓰림과 위장장애, 심혈관질환 유발 등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환자의 1일 약값 부담도 파격적으로 낮춰 의사처방과 환자치료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아모잘탄과 낙조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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