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女모델,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완벽한 몸매 과시

  • 등록 2016-01-06 오전 5:55:55

    수정 2016-01-06 오전 5:55:55

안드레이 페이치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트랜스젠더 모델 ‘안드레야 페이치’가 관능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사진=‘안드레야 페이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팀] 안드레이 페이치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트랜스젠더 모델 ‘안드레야 페이치’가 관능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미국 연예정보 잡지 ‘OK 매거진’은 5일(한국시간) 페이치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해변 화보 사진을 소개했다.

화보 속 그는 비키니 차림으로 얇은 실크 소재의 가운만을 걸친 채 몸매를 드러냈다.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한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인 페이치는 8살 때 호주 멜버른으로 이주했다. 원래 남성이었던 그는 지난 2014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장 폴 고띠에, 마크 제이콥스, DKNY, 보그, 엘르 등 유수의 브랜드와 작업해왔으며 국내에서는 MCM 글로벌 모델로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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