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통신·ICT 관련 기술 영역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두 회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협력 사업 강화는 물론 신성장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사는 MS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작년 9월 출시한 업무용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U+ Biz스카이프’에 대해서도 기술·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 4일 한국MS 사옥에서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과 고순동 한국MS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 신성장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 체결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LG유플러스와 IT 신성장 사업 모델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LG유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ICT 및 통신 분야 리더십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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