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 사장, 고순동 MS 사장과 클라우드·빅데이터 협력한다

양사 보유 강점 결합해 신성장 사업 모델 공동 발굴할 방침
  • 등록 2016-03-06 오전 9:00:00

    수정 2016-03-06 오전 10:35:2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 플랫폼, ‘U+ Biz스카이프’,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규 ICT 산업분야의 사업 협력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통신·ICT 관련 기술 영역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두 회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협력 사업 강화는 물론 신성장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사는 MS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작년 9월 출시한 업무용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U+ Biz스카이프’에 대해서도 기술·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머신 러닝 등 최신 ICT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오피스 365(Office 365)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 4일 한국MS 사옥에서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과 고순동 한국MS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 신성장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 체결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U+ Biz스카이프’에 대한 양사 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될 뿐 아니라 신규 사업분야에서 양사간 포괄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LG유플러스와 IT 신성장 사업 모델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LG유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ICT 및 통신 분야 리더십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4일 오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식 후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오른쪽)과 고순동 한국MS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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