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5일 0시부터 1시간 동안 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청와대 관저에서 열린 긴급 회의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
특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며 “지금의 소통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정상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