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추천작_콘서트]이문세 '2022 씨어터 이문세'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상반기 추천작
코로나 상황에도 투어 열기
  • 등록 2022-04-28 오전 5:22:00

    수정 2022-04-28 오전 6:22:13

(사진=케이문에프엔디)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가수 이문세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공연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숱한 어려움 속에도 시즌제 브랜드 투어 공연 ‘씨어터 이문세’를 놓지 않은 그는 2020년에도, 지난해에도 공연 개최가 가능한 전국 곳곳을 찾아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문세는 지난달 25~26일 경산 천마아트센터에서 ‘2022 씨어터 이문세’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이달 8~9일 서울 우리금융아트홀, 15~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2~2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대극장을 차례로 찾아 관객과 마주했다.

2014년 ‘씨어터 이문세’의 포문을 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공연 콘셉트를 바꿔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이문세표 발라드 축제’를 콘셉트로 한 공연을 구성해 ‘광화문 연가’,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발라드 명곡들을 들려주고 있다.

셋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은 곡들도 선보인다.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신청곡을 받는 ‘오늘의 특송’ 코너를 통해서다. 쌍방향 공연을 완성해 현장을 찾은 관객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공연 거장’의 섬세한 배려다. 이문세는 6월까지 ‘2022 씨어터 이문세’를 지속하며 강릉, 안동, 이천, 진주, 성남, 인천, 여수 등지를 찾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공연장 방역 수칙 완화로 투어의 열기는 갈수록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줄평=“일상으로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 그래, 우리에게 이문세가 있었고, 콘서트가 있었다!”(이재국 모모콘 본부장), “농밀하게 스며드는 음악에 울컥하다가 문득 지나온 길을 떠올리다가, 비로소 인식의 한 때를 맞는 장인의 공연.”(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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