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이부진·BTS가 한 자리에…‘파워 인맥’ 뽐낸 CJ 이미경

전날 열린 '프리즈 서울' 전야제
이미경 CJ 부회장, VIP 300여 명 초청
  • 등록 2022-09-02 오전 5:36:48

    수정 2022-09-02 오전 9:26:05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 서울’ 개막을 맞아 국내외 비즈니스와 문화·예술계 거물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미술계의 빅 이벤트인 ‘프리즈 서울’ 개막 하루 전인 1일 오후 6시, 프리즈 서울 개막 기념 행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주도한 전야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국내 기업계 거물과 BTS RM, 제이홉, 배우 윤여정, 이정재, 송승헌 씨 등 문화예술계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부진 사장은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했으며, 이서현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원 회장은 사실혼 배우자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함께 참석했다. 미술을 전공한 김희영 이사장은 현재 미술계에 몸을 담고 있다. 김희영 의사장은 지난 7월 자신이 총괄 디렉터로 있는 제주 포도 뮤지엄에서 기획전을 열었다.

현대가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과 사촌지간인 정대선 HN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는 제주도에 본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 전통 수공예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하지원, 이병헌, 송승헌, 유아인, 이하늬, 이정현, 이정재 등이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전야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세계 예술계 인사들에게 ‘K컬처’를 소개하고 국내외 아트, 엔터업계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CJ의 4대 성장 엔진인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를 소개하는 브랜드월이 설치된다. CJ그룹의 비전을 이미지화 한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프리즈 서울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프리즈는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엔데버 자회사다. CJ ENM은 올해 엔데버 자회사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힐링 미소
  • 극락 가자~ '부처핸섬!'
  • 칸의 여신
  • 김호중 고개 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