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이 아이디어를 내 본격 사업에 들어간 남성 하인 알선업체 ‘맨서번츠’가 뭇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
맨서번츠의 서비스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엄선된 완벽한 남성을 파티 현장 등에 파견해 편의를 돌보게 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따라서 하인(?) 직원 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총 24명으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에 각각 12명씩이 나눠져 근무한다.
이들이 고객을 위해 수행하는 일은 주류 서빙부터 파티나 데이트 상대, 네일아트, 부채질 등 여성이 필요로 하는 일상 모두를 가리지 않는다. 단 하나 철칙은 있다. 고객이 어떤 식으로 요구해 와도 ‘고객과 성적 접촉은 금지한다’는 회사 내규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한 기회에 아이템을 얻어 시작한 사업은 최대도시 뉴욕에 세 번째 지사 런칭을 앞둘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수많은 여성들로부터 서비스 이용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