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점에 로봇을”..라운지랩,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맞손

상업공간에 활용 가능한 패키징 로봇, 어셈블엑스(Assemble X) 선보여
  • 등록 2019-12-25 오전 6:46:32

    수정 2019-12-25 오전 6:46:3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식당 레귤러식스의 기술파트 기획과 구현을 맡은 라운지랩(대표 황성재)과 협동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협업 및 기술 협약을 통해 상업공간에 활용가능한 조립로봇인 어샘블엑스(Assemble’X)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라운지랩은 기술을 통해 공간의 경험을 증강하는 신생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픈형 로봇 카페인 라운지엑스(LOUNGE X) 공간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라운지엑스는 음식 배달 로봇 ‘팡셔틀’과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등 다양한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콘텐츠 공간으로, 실용적으로 기술을 활용했다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이족보행로봇 휴보(HUBO)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보랩 출신들이 주축이 된 벤처기업이다. 2015년 미국 국방부 주최 재난로봇대회(DARPA Robotics Challenge)에서 “DRC- HUBO”로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부품 국산화의 기치를 내걸고 올해 첫 협동로봇 제품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정호 대표는 “금번 라운지랩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상업공간에서 협동로봇 활용을 적극 지원하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현된 조립로봇 어샘블엑스(Assemble’X)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RB5’를 기반으로 구현된 것으로,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추천하고 제품을 포장한다.

라운지랩의 황성재 대표는 “레인보우 로보틱스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적용한 오프라인 공간을 구현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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