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10대들에게 연령에 더 적합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보호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8세 미만 사용자들은 특정 주제를 검색하지 못하게 되는 등 제한을 받게 되며 인스타그램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10월 42명의 주 법무장관으로 구성된 초당파 단체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를 초래했다는 혐의로 메타를 고소한데 따른 것이다.
메타 내부 고발자 아르투로 베자르는 지난 11월 상원 소위원회에서 메타가 자사 제품이 10대들에게 미치는 해악을 알고 있었지만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메타의 주가는 0.04% 하락한 358.5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