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올해 영업익 큰폭으로 증가-동부

  • 등록 2013-02-15 오전 7:48:48

    수정 2013-02-15 오전 7:48:4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부증권은 15일 인프라웨어(04102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인프라웨어가 올해 매출액 522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9.9%, 48.9%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는 5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의 폴라리스 오피스 독점공급이 확정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목표 판매량을 1억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며 “갤럭시S4에 들어가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갤럭시S3에 들어간 뷰어보다 평균 판매가격이 약 30~40% 높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또 “새로운 고객사인 ZTE,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판매량 증가도 기대되는 요인”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혜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으로 소프트웨어 업종 평균인 PER 15배보다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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