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중국서 이메일 서비스 중단키로

  • 등록 2013-04-20 오전 10:45:40

    수정 2013-04-20 오전 10:45:4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야후 차이나가 중국에서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한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야후 차이나 대변인은 전날 이메일 서비스 중단을 발표하면서 8월19일 이후 모든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 내 자료가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후 메일은 그동안 중국 기업에 밀려 고전해왔다.

미국 IT 시장조사업체 히트와이즈 데이터에 따르면 야후 메일의 중국 내 점유율은 2%로, 점유율 순위가 지난해 말 4위에서 지난달 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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