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적자폭 감소로 영업이익 증가..'목표가↑'-신한

  • 등록 2014-08-27 오전 7:22:55

    수정 2014-08-27 오전 7:22:5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의 적자폭 감소 전망에 따른 내년도 영업이익 상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종전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중국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중국 LCD 패널업체들의 비정질실리콘(a-Si)LCD 패널 기술은 한국업체의 95% 수준까지 쫓아 왔다”면서 “OLED TV와 플렉서블 OLED 만이 중국의 무차별 적인 공세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OLED는 반도체 기술과 화학·소재 기술이 접목되야 하기 때문에 LG화학과 수직계열화된 LG디스플레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3분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2.4% 늘어난 3950억원으로 컨세서스 384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50인치 이상 UHD LED TV 전략고객향 4.7“ LTPS 등 신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4분기엔 성수기 수요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46.5% 늘어난 57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올해 OLED 사업 영업적자는 467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2015년 OLED TV와 플렉서블 OLED 판매 본격화로 OLED 사업 영업적자가 770억원으로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2015년 전사 영업이익률을 1조 3270억원에서 1조5020억원으로 13.2%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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