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유가 50달러 임박‥이틀째 상승

  • 등록 2016-05-26 오전 5:45:30

    수정 2016-05-26 오전 5:45:30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145.46포인트(0.82%) 상승한 1만7851.5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48포인트(0.70%) 오른 2090.54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33.83포인트(0.70%) 상승한 4894.89에 장을 마감했다.

에너지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에너지업종은 이날 1.5% 상승하며 가장 상승폭이 컸다. 배럴당 50달러 근처까지 상승한 국제 유가 상승세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4센트(1.9%) 상승한 배럴당 49.56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랜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50달러를 넘기도 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423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게 원유 선물 시장의 호재였다. 상장이 예상한 250만배럴 감소보다 폭이 더 크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업종도 1%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분할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유럽 증시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낸 점도 시장 분위기에 일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휴대전화 판매가 저조해 185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소식에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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