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근처에서 5G를”..LG유플러스 팝업스토어, 방문객 5만 돌파

2주일만에 방문객 5만명 돌파, 주말엔 하루 평균 5천여명 이상
U+VR U+AR, 인기 몰이. 최고 20~30분 대기하기도
20~30대가 방문객 80% 넘어..젊은 층의 핫플레이스
외국인 300여명 방문, BBC 등 외국 방송사 취재도
  • 등록 2019-04-14 오전 9:00:00

    수정 2019-04-14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운영 중인 5G 서비스 팝업스토어인 ‘일상로 5G길’이 오픈 13일만에 누적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서는 등 5G 서비스 체험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역 CGV건너편에 오픈한 ‘일상로 5G길’ 팝업스토어 역시 스마트폰 기반 AR서비스와 VR 헤드셋(HMD)을 쓰고 즐기는 VR 중심으로 꾸며졌다. ‘일상로 5G길’은 5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상로5G길’ 내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이달 1일 오픈한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오픈 약 2주일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

입소문에 힘입어 오픈 당일 1,500명이었던 일 단위 방문객 수(평일 기준)는 167%가 증가해 12일 4천명을 돌파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일상로 5G길’을 찾아 LG유플러스 5G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이곳을 방문해 AR, VR, 스포츠 등 LG유플러스 5G서비스를 체험했다.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LG유플러스 5G 서비스에 영국 국영방송사인 BBC, 카타르 방송사인 알자지라 등 해외 방송사 취재진도 열띤 취재를 벌였다.

타사 고객이 74%..20~30대에 인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중 LG유플러스 고객은 26%, 타사 고객이 74%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비중은 두 번째로 많은 22%로 20~30대가 전체 방문객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비중도 73%에 달해 LG유플러스의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강남역 인근 젊은 층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LG유플러스 모델들이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을 수 있는 ‘U+AR’을 즐기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U+VR, U+AR를 체험할 수 있는 만화방, 혼밥식당, 클럽 등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붐비는 시간에는 이들 서비스 체험을 위해 최고 20~30분씩 줄을 서서 대기하는 고객들도 볼 수 있었다.

고객들은 만화방에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초고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U+VR 웹툰을 즐길 수 있다. 혼밥식당에서는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등 유명 연예인과 1:1로 스타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 클럽에서는 청하, AOA 등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U+VR에서 3D로 몰입감있게 보는 네이버 인기 웹툰
김민성(남, 32세)씨는 “빠른 게 5G인줄 알았는데 즐길 수 있는 AR, VR 콘텐츠도 많고 다른 통신사에서 봤던 것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정혜주(여, 29세)씨는 “5G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체험해 보니 5G가 쉽게 이해됐고 앞으로 나올 서비스에 대해서도 더 궁금해져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석혜영 팝업스토어 PM은 “VR 400여편, AR 400여편, 공연 5,300여편 등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와 화질의 5G 콘텐츠를 생활 속에서 익숙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체험하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차별적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상로 5G길’은 5월 말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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