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순삭] 고물가 시대 가계부도 '다이어트', 지방과 지출 동시에 줄이려면?

  • 등록 2023-10-22 오전 9:03:28

    수정 2023-10-22 오전 9:03:2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

최근 물가 상승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은 물론 외식 물가, 농산물, 식료품 값까지 급등세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라도 다이어터라면 식단 관리는 필수.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글로벌365mc인천병원 손성일 원장의 도움말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손 원장은 “야채의 경우 가격 상승률이 특히 높아 ‘금값’이 됐다”며 “야채 구매에 따른 식재료 값이 부담된다면 냉동 야채, 그린·단백질 파우더 등을 활용해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냉동 야채는 흔히 여러 종류를 섞은 ‘믹스형’으로 유통된다. 브로콜리, 삶은 당근, 아스파라거스 등의 야채를 믹스한 상품은 저온 냉동한 후 진공 환경에서 건조시켜 밀봉하는데, 그렇다보니 영양소 파괴가 더디며 장기간 보존할 수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생야채보다 싱싱함은 덜 할 수 있어도 물가가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는 충분히 활용할만 하다.

씹는 맛은 조금 아쉬워도 손쉽게 영양분을 섭취하고 싶다면 ‘파우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섬유질은 그린파우더로, 단백질은 시중에 유통된 다양한 단백질 파우더 제품군 중에서 취향껏 고르면 된다.

그린파우더는 다양한 야채를 분말화 한 건강식품을 통칭한다. 식재료비 절약은 물론, 평소 식탁에서는 쉽게 찾아 먹을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다. 제품도 다양하고 맛과 풀림, 형태 등에도 차이가 있어 기호에 맞는 제품을 찾아 섭취하면 된다.

단백질 파우더도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난단백,대두단백, 유청단백, 흡수가 느린 카제인 등 종류도 다양하다. 끼니마다 닭가슴살과 계란, 생선 등의 단백질원을 충분하게 섭취할 수 없다면 식사 중간 또는 취침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메인 식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무언가를 씹는 저작활동은 소화활동의 시작점으로 여겨진다. 이뿐 아니라 씹는 행위 자체는 칼로리를 소비하도록 돕고, 노화방지 호르몬을 분비하며,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포만감을 들게 만드는 똑똑한 역할도 ‘꼭꼭 잘 씹어먹는 것’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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