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포르노 사이트 주소 `.XXX` 승인.."결국!"

  • 등록 2011-03-20 오전 1:01:32

    수정 2011-03-20 오전 1:01:32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포르노 웹사이트 전용 인터넷 도메인 `.XXX`가 신설돼 성인 콘텐츠를 합법화 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과 오히려 규제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엇갈리며 논란이다.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포르노 웹사이트 전용 인터넷 도메인 `.XXX` 신설을 승인했다. `.XXX` 도메인의 소유권은 국제 온라인책임재단(IFFOR)의 후원을 받는 `ICM 레지스트리`가 갖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전용 도메인 승인을 요청해온 이 업체는 미 종교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오다 이번에 뜻을 이루게 됐다.

하지만 포르노 전용 도메인으로 인한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종교단체들은 성인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합법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고, 성인오락산업계는 `검열 강화`를 우려하고 있다.

반면 `개방성의 원칙`에 따라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측과 전용 도메인을 승인함으로써 이들 웹사이트에 대한 규제에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있다.

누리꾼들은 "숨어 있는 본좌들이 탐낼만한 도메인이 되겠군요" "조만간 google.xxx나 naver.xxx도 볼 수 있을 것 같네" "논란이 많았던 도메인인데 결국 승인이 됐군요" "초딩들 포르노 사이트 찾기 더 쉬워졌네" "이번 결정이 포르노 사이트들의 규제에 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의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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