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7만원으로 1박할 수 있는 프랑스 고급 저택, 내부 모습은?

  • 등록 2016-09-18 오전 1:11:11

    수정 2016-09-18 오전 1:11:11

(사진=Glyn Ridgers)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프랑스의 역사 깊은 초호화 저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루 숙박비가 단돈 50유로(7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50유로만 내면 하루를 머물 수 있는 프랑스 초호화 저택 ‘샤토 드 토크빌’의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샤토 드 토크빌’은 프랑스 북부 토크빌에 위치한 고급 저택으로 16세기에 지어졌다.

동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이 저택은 한 백작의 소유하고 있으며 부인, 세 자녀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고풍스러운 저택의 모습을 보면 구석에는 분위기 있는 벽난로가 자리 잡고 있으며 천정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다.

‘샤토 드 토크빌’의 각 방이 중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반면 주방은 현대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샤토 드 토크빌’의 여러 가지 방 중 마음에 드는 방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저택의 소유주인 백작은 투숙객에게 외부 정원, 운동 장소 등 편의시설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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