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 동반 하락..하향 안정세 회복 전망

지난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ℓ당 1858.7원
서울·제주·경기 비싸고 대구·울산·광주 저렴
  • 등록 2014-07-13 오전 9:17:04

    수정 2014-07-13 오전 9:17:0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16주만에 깜짝 반등했던 휘발윳값이 지난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유 가격은 17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5원 떨어진 ℓ당 평균 1858.7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7원 하락한 1665.0원에 유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등유는 1.6원 내린 1318.5원에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1954.9원), 제주(1900.4원), 경기(1867.7원), 강원(1866.1원), 충남(1865.4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대구(1827.0원), 울산(1835.8원), 광주(1837.9원), 경북(1838.0원), 경남(1844.1원) 등은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저렴했다.

주요소별로는 SK에너지(096770)가 1879.4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1866.6원), 에쓰오일(S-OIL(010950))(1847.4원), 현대오일뱅크(1842.4원) 순으로 내려갔다. 알뜰주유소는 1827.8원이었다.

석유공사는 “지난달초부터 일시 강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지난주 이후 미국의 양적완화(QE) 종료 계획 발표와 리비아 원유 공급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약세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7월 2주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비교(단위: 원/ℓ, 출처: 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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