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명물 현대차 광고판, 이번엔 '사랑의 메신저'

18일부터 새로운 광고 시작
  • 등록 2014-08-15 오전 8:50:30

    수정 2014-08-15 오전 8:50:30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 격전지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현대자동차(005380)가 새로운 쌍방향 소통형(인터랙티브) 광고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오는 18일부터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현대 브릴리언트 인터랙티브 아트(Hyundai Brilliant Interactive Art)’ 광고를 선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3면 형태의 옥외 광고판 안에 살고 있는 가상인물 ‘미스터 브릴리언트’는 방문객에게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소통을 시도한다. 방문객이 최첨단 얼굴인식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면 촬영된 얼굴을 미스터 브릴리언트가 여행자와 화가, 자유의 여신상, 경찰, 스타, 레이서 등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로 꾸며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해 보여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스터 브릴리언트 이름의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특정 페이지에 연결,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의 이름과 메시지를 입력하면 대신 게재해주는 추억의 선물도 마련돼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런칭했던 인터랙티브 게임 ‘현대 레이스’와 2012년 12월 런칭한 ‘현대 브릴리언트 이미지 쇼’에 이은 세번째 시도다. 특히 현대차 옥외 광고판이 설치된 투 타임스 스퀘어 건물은 코카콜라와 삼성전자(005930) 등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홍보를 펼치는 타임스퀘어 광장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정명채 현대차 브랜드전략실장은 “타임스퀘어 광장은 하루 통행인구 31만명, 연간 통행인구 1억명 이상에 이르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이번 광고를 통해 뉴욕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유쾌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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