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국토안보부 장관에 강경파 존 켈리 낙점

  • 등록 2016-12-08 오전 4:42:00

    수정 2016-12-08 오전 4:42:00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초대 국토안보부 장관에 해병대 장성 출신의 강경파 존 F. 켈리(66)를 낙점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켈리 전 사령관은 제1해병원정군 사령관으로 이라크 전쟁에 참전해 2003년 바그다드와 티크리트 공격, 2004년 4월 팔루자 공격을 각각 지휘했다. 남부사령관을 끝으로 45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의 아들 로버트 켈리 해병 중위는 29세 때인 2010년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州)에서 소대원들을 이끌고 전투 순찰을 하던 중 폭탄 공격을 받고 숨졌다.

켈리 전 사령관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안보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특히 멕시코 국경지대의 안보 취약성에 대해 끊임없이 경고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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