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선더스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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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선더스가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 오토쇼’에서 ‘E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선더스 EV는 트라이크처럼 앞에는 2개, 뒤에는 1개의 휠이 위치한다. 실내 공간은 1열 2개, 2열은 1개의 시트가 마련돼 총 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 차는 110V와 240V 가정용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20km~320km로 배터리팩에 따라 달라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8초가 소요된다.
더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이다. 선더스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된 자금으로 이 차량을 1만달러(약 1086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1만7000명의 고객들이 이 차량의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A 오토쇼는 세계 5대 모터쇼(미국·독일·프랑스·일본·스위스) 가운데 하나로 미국의 디트로이트 모터쇼보다 규모가 작지만, 미국 자동차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 (사진=선더스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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