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세…英·獨↓ 佛↑

  • 등록 2019-10-30 오전 3:48:22

    수정 2019-10-30 오전 3:48:2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4% 하락한 7306.26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2% 내린 1만2939.62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10% 떨어진 3622.09로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17% 오른 5740.14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브렉시트 연기, 영국의 조기 총선 문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브렉시트가 3개월 연기된 가운데 영국 정부가 조기 총선을 추진하면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FOMC에 돌입한다.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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