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4계절 투자법 외

  • 등록 2020-02-19 오전 5:02:00

    수정 2020-02-19 오전 5:02:00

△4계절 투자법(최일·박정상│228쪽│리툴북스)

투자의 핵심은 종목이 아니라 타이밍이다. 25년 투자 경력의 저자가 계절처럼 돌고 도는 경제의 흐름과 변곡점을 파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법을 알려준다. 사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의 타이밍을 잡는 데 꼭 필요한 경기, 물가, 금리 지표를 분석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군자론: 리더는 일하는 사람이다(이한우│288쪽│쌤앤파커스)

군주들의 스승으로 평가받는 공자가 남긴 수많은 언행의 기록을 통해 리더의 본질과 일에 대한 통찰을 모색했다. 일 중심, 성과 중심의 리더로서 ‘군자상’을 제시했다. 공자는 철저하게 일이 되게 하는 리더만이 군자라고 칭했다. 일의 결과를 예측하는 경계심과 주도면밀함, 중용,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해야 비로소 군자의 자질을 갖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더 팀(아사노 고지│224쪽│리더스북)

끝을 모르고 추락하던 팀이 3년 만에 매출 10배 증가를 이뤄내며 ‘업계 1등’으로 거듭난 비결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팀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 승리의 기술을 ‘팀의 법칙’이라 명명했다. ‘목표 설정’ ‘구성원 선정’ ‘의사소통’ ‘결정’ ‘공감’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조직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당장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알려준다.

△상권은 매출이다(송규봉│248쪽│북스톤)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혼자 힘으로도 할 수 있는 상권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저자는 A급 상권에 연연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부동산이 아니라 고객을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골 막국수 전문점으로 일 매출 800만원을 내고 있는 부부, 스타벅스 바로 옆에 출점해 대등한 매출을 올리는 커피전문점 등 23명의 실제 사례를 통해 상권분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DJ에게 배워라(최용식 외│216쪽│새빛)

김대중 정부의 정책을 통해 한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려낼 방법을 모색했다. 먼저 경제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노무현·이명박·박근혜 등 역대 정권과 현재의 문재인 정권이 어떤 경제정책을 펼쳤는지 살폈다. 그들의 경제정책이 왜 그리고 어떻게 실패했는지 구체적인 증거를 통해 설명했다. 우리 경제를 다시 고도성장가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경제정책을 제시한다.

△상속(장폴 뒤부아│376쪽│밝은세상)

2019년 공쿠르 상 수상 작가인 장폴 뒤부아의 화제작이다. 그는 작가로 데뷔한 이래 매년 한 권의 소설을 발표하고 있고, ‘케네디와 나’ 등 현재까지 2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책은 가족의 죽음과 상실감, 남겨진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할아버지, 어머니, 외삼촌이 연이어 자살하면서 고통받는 주인공 폴 카트라칼리스를 통해 ‘삶의 불행을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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