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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주가 문제다. 혼자 번거롭게 고기를 구워먹자니 귀찮고 치킨이나 보쌈을 시켜먹자니 양도 많고 1~2만원은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부담스럽다. 이럴 땐 편의점을 이용해보자. 5000원만 있으면 편의점에서 주점 못지않은 안주와 술을 즐길 수 있다.
최근 편의점에서는 앞다퉈 국물이 있는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달 말 업계 최초로 ‘순대국밥 정식’을 출시했다. 순대와 머리 고기 그리고 양념장까지 밖에서 먹는 순대국밥 정식 못지않다. 더 착한 건 가격이다. 가격은 3800원이다. 순대국밥 정식 하나에 소주 한 병(1200원)이면 5000원 한 장에 멋진 술상을 차릴 수 있다.
맥주를 좋아하는 혼술족은 농심(004370) ‘드레싱누들’(1200원)을 추천한다. 맥주 한 캔(2500~3500원)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이용한 드레싱누들은 먹으면 깔끔한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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