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돈키호테적 발상 권장하자"

신한은행,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
  • 등록 2019-04-21 오전 10:00:00

    수정 2019-04-21 오후 1:13:01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열린 올해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직원들이 돈키호테적인 사고를 발현할 수 있도록 기발한 발상과 새로운 도전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열린 올해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이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신한다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진 행장은 행장 취임 이후 줄곧 돈키호테적 발상을 강조하고 있다. 엉뚱한 얘기를 계속해야 독창적인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지털 분야가 대표적이다.

진 행장은 아울러 “이제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며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는 노력을 통해 경쟁자를 앞서가는 ‘프론티어’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곧 신한은행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1분기 성과를 돌아보고 2분기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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