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한국 여행 가지 마라"…여행경보 4단계 상향

CDC, 한국 코로나 여행경보 ''최고등급'' 4단계 올려
  • 등록 2022-02-15 오전 6:36:45

    수정 2022-02-15 오전 6:36:45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한국에서 신종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폭증하면서다.

(출처=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행경보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수준을 최고 등급인 ‘4단계:매우 높음(Level4:COVID-19 Very High)’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의 여행경보는 이날 직전까지 3단계였다.

이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CDC는 최근 28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한다. CDC는 이날 한국과 함께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을 4단계로 상향했다.

CDC는 “한국으로 여행을 가야 한다면 그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자격이 된다면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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