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민간인증 기관` 자격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앞으로 야채나 과일 등 농산물에 대한 현장심사와 농약·중금속 검사를 직접 하고, 친환경 상품 인증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친환경 인증기관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과 민간인증이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이달부터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를 분석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상품 인증시 대상 농가전수 검사, 분기 1회의 사후산지 검사 등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친환경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쌀과 딸기, 토마토를 중심으로 친환경 상품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연내에 이마트 친환경 인증 상품을 매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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