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 마감..英·獨↑ 佛↓

  • 등록 2018-05-26 오전 4:38:09

    수정 2018-05-26 오전 4:38:09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0.18%와 0.65% 상승한 7730.28과 1만2938.01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와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1%와 0.21%씩 내린 5542.55와 3514.36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폭탄 예고와 북·미 정상회담 취소 결정으로 전날(24일) 일제히 하락한 유럽증시는 이날 북·미 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다시 부각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불안이 투자심리를 지속적으로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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