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美 차량 털이 피해 "10분 만에 여권·지갑 싹 털려"

배성재, 차량털이 피해. 사진=배성재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미국 휴가 중 차량 털이를 당했다고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커피 사는 10분 사이에 차량 털림”이라며 “여권, 지갑, 가방 다 가져감. 아이패드 또 분실”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차된 승용차 뒤 유리창이 깨져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후 누리꾼의 걱정 섞인 댓글이 이어졌고 배성재는 “상황 대충 끝. 흔한 일인데 호들갑 떨어 죄송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해외 다니며 평생 소매치기 한번 안 당했는데 순간 방심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빠르고 친절하게 임시여권 발급해주셔서 다시 잘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배 아나운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휴가를 보내다 차량 털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