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코로나19發 침체공포 지속…급락

  • 등록 2020-04-02 오전 2:30:44

    수정 2020-04-02 오전 2:30:43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일(현지시간) 3~4%대 급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3% 미끄러진 5454.5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3.94%와 4.30% 주저앉은 9544.75와 4207.24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3.83% 떨어진 2680.30을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섬뜩한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증시 마감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매우,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코로나19발(發) 경기침체 공포도 지속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이날 내놓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4.5로 92개월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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