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혁신위 앞 길 막는 세력 용납 않을 것"…外

  • 등록 2015-05-30 오전 6:00:00

    수정 2015-05-30 오전 6:00: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은 대화와 양보로 이뤄낸 사회적 대타협의 결과였다. 여야가 막판까지 합의 정신을 살려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였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개혁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말뿐인 개혁이 아닌 행동하는 개혁으로 국민께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29일 현안브리핑>

○…“청와대가 최근 공무원 연금법의 개정 과정에서 여야간 협상과정에 끼어들어 감놔라 배놔라 한 것을 국민이 기억하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3권분립의 정신을 침해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 위에 청와대가 군림하고 있다는 오만방자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29일 현안브리핑>

○…“작대통령께서 청년실업을 걱정하시면서 청년일자리 관련 법안들 걱정을 많이 하셨다. 국회에서 국민들의 걱정을 최대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청년실업과 관련된 법안통과를 위해서도 5월·6월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합의하겠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7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지금부터 혁신위원회의 활동 기간 중 패권과 계파는 존재하지 않는다. 계파의 모임 조차 중지하기를 요구한다. 당원과 국민의 이름으로 선포한다. 바로 지금부터 혁신은 시작될 것이다. 혁신위원회의 앞 길을 가로막는 그 어떤 세력이나 개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김상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27일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대표단 간담회>

○…“국토부가 4대강에 섬진강을 포함시켜 광범위하게 개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5대강 사업’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들이 4대강 하지 말라고 하니, 그럼 5대강으로 하면 되지 않겠냐고 응수하는 식이다. 이게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신인 모양이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 26일 현안브리핑>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 없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해임’ 연계를 주장함으로써 또 다시 공무원연금개혁 실천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개혁’만을 목표로 28일 본회의에서 꼭 통과시킬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민현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26일 현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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