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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협상 진전되고 있어…2차 정상회담 고대"

  • 등록 2018-12-25 오전 9:09:42

    수정 2018-12-25 오전 9:09:42

  • 가 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에게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북미회담을 위한 실무진들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직접 공개한 것.[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과 관련해서 일하는 자신의 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북미회담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음 정상회담을 고대하며”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 내 ‘결단의 책상’(대통령 전용책상)에 앉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받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한미 워킹그룹 협의 등을 위해 최근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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